국내 바이오·제약업체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미국 워싱턴 D.C. 근교 Gaithersburg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 우수 보건산업기술의 미국시장 진출과 미국의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Eli Lilly and Company, Human Genome Science 등 5개의 대형 제약업체와 생명공학 관련업체, 컨설팅업체, 로펌 등 총 21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이전, 전략적 제휴, 공동연구 등 110여건의 협상을 진행했다.
또한 포럼에 이어서 열린 SBR 연례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바이오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파악과 재미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제약협회 이장한 이사장은 "이번 포럼으로 국내 바이오·제약업체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국내 바이오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제약업체들을 위해 이번 포럼에서 keynote speaker들이 발표한 유용한 자료들을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지(http://techomart.khidi.or.kr)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