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주식 전량 인수...지분 16.25% 최대주주

디디에스텍(대표 장시영)이 수도약품의 경영권을 완전 인수했다.

디디에스텍은 최근 수도약품의 주식 39만 4817주를 인수, 지분을 16.25%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주식 인수는 경영권 승계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디디에스텍은 지난 18일 수도약품을 8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번 주식 인수는 당초 계약한 25만4,388주(10.47%)보다 많은 수로 경영권 방어를 차원이라는 보여진다. 또 대금을 다음달 27일까지 지급키로 했으나 이보다 한달 앞서 인수한 것은 보다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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