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유행 새로운 붐‥세포 배양 백신 발전

 신종플루 유행은 가능한 빠르게 백신 개발을 강요하고 있지만 관련 시장은 수년간 붐을 이루고 있다.

큰 이익을 만들 기회가 적어 한때 등한시했던 백신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발전해 왔다.

백신 시장은 지난 8~10년 동안 약 3배 성장했다.

현재 글로벌 매출은 17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15~16% 성장하고 있다.

제약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백신은 치료제 시장보다 2배 이상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20년 전 백신 사업의 이익은 매우 적어 제약사들이 등한시했다.

그러나 현재 연매출이 10억 달러 이상되는 블록버스터 백신이 탄생하고 있다.

화이자가 인수한 와이어스의 '프리브날'(Prevnar) 백신은 연 매출이 3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세계 5대 백신 메이커 중 노바티스는 헬스케어 개혁에 대한 현대적 생각 때문에 백신 사업에 진출했다.

이는 백신이 빠르고 안전하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생각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병원비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의사들은 비용 감소에 기반을 둔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

백신은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

현재 선진국보다 25% 저렴한 가격으로 개도국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더 많은 백신을 구입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경쟁은 가격 인하를 유도해 실제로 경쟁적이고 건전한 시장을 만들 수 있다.

기술 발전도 세계 백신시장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당국은 백신 생산을 전통적인 유정란 기술에서 세포 배양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포배양 생산의 분명한 장점은 보다 유연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정 바이러스에 대해 4주 이내에 새로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일부 백신은 한번 접종으로 5가지 이상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는 주요 발전의 하나이며 다른 것은 완전히 새로운 백신 개발 기술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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