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영국 상대적으로 저렴

세계에서 약가가 가장 비싼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는 유럽과 미국, 호주 등 13개국의 2004~2008년 150개 약가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미국은 매년 톱을 지켰다.


약가 지수를 영국을 100으로 정했을 때 벨기에는 2008년 122, 스페인은 109, 스웨덴은 116이었다.

미국의 2008년 약가 지수는 252로 2위 그룹보다 100 포인트 이상 높았다.

독일과 아일랜드가 각각 142, 134로 2, 3위에 랭크됐다.

2008년 4분기와 같은 환율을 적용할 때 미국 가격 지수는 2004년 176에서 252로 증가했다.

독일은 2004년 지수는 106이었다.

최저 가격은 호주로 2008년 94를 기록해 영국보다 낮은 유일한 국가이다.

영국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1월에 큰 가격인하를 했기 때문이고 부분적으로 유로화에 비해 파운드화의 가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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