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연 69.5% ↑‥인간 건강 분야 150% ↑

세계 DNA 백신 시장이 향후 5년 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조사업체인 BCC 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DNA VACCINES: TECHNOLOGIES AND GLOBAL MARKETS)에 따르면 세계 DNA 백신 시장은 올해 1억 932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2014년 27억 달러로 연간 69.5%의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 최대 분야인 리서치 툴(research tools)은 연간 12.6% 성장해 2009년 9170만 달러에서 2014년 1억 657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두 번째 큰 시장인 동물 건강(animal health)은 2014년 2억 6149만 달러 규모로 예상했다.

이 시장은 올해 7800만 달러에서 향후 5년 간 연평균 27.4% 성장률을 전망했다.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은 인간 건강(human health) 분야로 추정된다.

이 시장은 2009년 2350만 달러에서 2014년 23억 달러 규모로 연간 149.6%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한때 제약산업에서 천대받았던 백신 시장은 현재 매력적인 성장기회로 간주되고 있다.

DNA 백신은 이런 변화의 패러다임 내에서 새로운 백신 플랫폼(platform)으로 형성되고 있다.

DNA 백신은 암, 알레르기, 전염병 등 전통적인 제약시장의 광범위한 표적이다.

새로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나노테크놀로지가 DNA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가능성에 도달하기 위한 DNA 백신의 중요성은 전기 천공법(electroporation), DNA 프라임-아데노벡터(prime-adenovector) 촉진 등 혁신적인 백신 포맷(format), 새로운 분자 보조제 기술 등 새로운 전달 기술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은 DNA 백신의 상업화에 필수적인 인간에 대한 보다 높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백신들은 이미 의미있는 진보를 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3개 DNA 백신이 승인됐고 인간을 대상으로 약 100개 백신이 임상실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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