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충전 주사·흡입제 가장 유망‥친환경 등 규제 강화

제약산업은 환자 순응도 제고, 규제 요구 충족, 브랜드 수명 연장과 등을 위한 지속적 압력으로 우수한 포장 디자인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들은 효율성 개선과 약물 위조 증가 위협에 적응해야 하는 반면 혁신이 필요하다.

이런 압력은 물론 그린 제조법을 적용하고 보다 환경 책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PTE(Pharmaceutical Technology Europe)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 이상이 제약산업은 포장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해야 한다.

PTE는 세계 제약 포장 시장은 2013년 623억달러로 추산했다.

미국은 전체 시장의 28%를 차지해 시장 지배력을 계속 유지하고 아시아 태평양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예상했다.

중국은 연간 11.5% 성장해 최대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개발도상국은 향후 최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이유는 저가 제네릭 약물 사용의 증가로 프리도니아 그룹(Freedonia Group)이 보고서(World Pharmaceutical Packaging)에서 밝혔다.

이런 지역에서 헬스케어 전달 시스템의 부족을 채우기 위해 약물 사용은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은 환자 순응도를 개선하고 위조 위험을 줄이고 약물 유통 오류의 위험을 줄이고, 헬스케어 시설에 업그레이드된 감염 예방 기준 적용 등 높은 가치 포장 시스템의 사용 증가로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약물 포장시장은 경제발전으로 제약 GMP 기준 제정이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도 부와 제네릭 시장의 확대로 강력한 성장을 예고했다.

보고서는 특허만료와 제네릭 사용 증가는 약물 생산을 촉진하고 관련 포장 수요도 브라질, 한국, 이집트, 헝가리,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에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개도국에서 제약 포장 시장이 향후 5년 간 의미있게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을 능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 서구유럽, 일본은 포장 시스템과 신약 전달 수단에서 가치가 추가돼 있어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바이오 약물의 지속적 개발은 바이알, 사전 충전 주사 등 비경구 포장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당국의 규제 기준 강화는 서구 제약시장의 위조약에게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

약물 연구와 전달방법의 변화 중심은 사전 충전 흡입제와 주사제의 생산이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1차 포장 시장의 이런 고성장 분야는 2013년까지 각각 22억 8000만달러, 33억 7000만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플라스틱 병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지만 저가, 다목적용, 유효성, 지속적 품질과 디자인 개선 제품들이다.

반면 약물 마개와 액세서리의 글로벌 시장은 2013년까지 연 6.5% 성장해 241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압력 증가로 포장 제조업자들도 합리적인 이익을 보장받고 있다면 전체 사업 전략에 적합해야 한다.

보고서는 제조업체는 고수량과 낮은 수량 제품을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포장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한 제네릭 약물 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은 계약 포장 시스템의 사용을 권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물 포장업체는 약 20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2008년 매출 기준 8개 국제적 회사가 전 세계 약물 포장 시장의 약 1/4을 공급했다.

8개 회사는 Rexam, MeadWestvaco, Gerresheimer, Becton Dickinson, Amcor, Catalent, West, Alcan.

보고서는 향후 최대 성장 기회는 보안을 강화한 라벨과 포장 액세서리, 시판 후 사용과 임상실험을 위한 단위 용량 수포 팩, 안전성을 강화한 사전 충전 주사기, 사전 충전 흡입제, 액제와 국소 약물의 적절한 분배 마개 등의 제조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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