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화이자 등 최종 임상‥마케팅 제품없어 유망

자가면역질환과 암의 유망한 새로운 타켓으로 야누스 키나아제(JAK:janus kinase) 억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인사이트 등 많은 바이오파마들이 JAK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인사이트(Incyte)는 'INCB18424'를 골수 섬유증(myelofibrosis)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도 'CP-690,550'을 중요 류머티스 관절염 임상을 2월에 시작했다.

JAK 억제제의 대다수는 매력적인 경구제이고 보다 소형 업체들이 개발 중에 있다.

최종 단계 임상 성공 징후는 제휴 불꽃을 피울 수 있다.

인사이트의 후보약물은 JAK2 억제제이다.

정상적 환경 하에서 JAK2 활성은 혈액 세포 생성을 촉진하지만 효소에 유전자 변이는 골수증식성 질환(MPD:myeloproliferative diseases)과 관련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JAK2 변이는 적혈구증가증(polycythemia), 필수 혈소판감소증(thrombocytopenia), 1차 골수섬유증에서 발견된다.

인사이트는 미국 FDA에서 최근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240여 명의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런 혈액질환 치료제는 시장에 없어 틈새시장임에도 치료 욕구는 강력하고 만일 개발에 성공한다면 2011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형 제약사와 제휴도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현재 JAK2 개발 현황보면 인사이트의 'INCB18424'가 골수 섬유증에 임상 3상, 타그젠(TargeGen)의 'TG101348'와 오닉스 파마의 'ONX 0803(SB1518)'가 각각 임상 2상 중이다.

엑세리식스(Exelixis)의 'XL019'가 골수섬유증, 적혈구증가증, 골수감소증, 인사이트의 'INCB28050'은 일반 암, 관절염 등에 임상 1상 중이다.

이밖에 수퍼젠(SuperGen)의 'SGI-1252', 오닉스파마의 'ONX 0805 (SB1578)', 온코노바 테라퓨틱스의 'ON 044580' 등이 일반암 등을 대상으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닉스파마의 'ONX 0803'은 S*Bio가 개발한 후보 약물로 미국 항암제 메이커인 넥사바가 북미와 유럽 판권을 2500만달러에 인수했다.

JAK2가 암과 골수 섬유증을 지배하는 반면 JAK3는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화이자의 'CP-690,550'은 JAK3 분야의 리더로 올해 75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들어가 2012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약물은 가장 발전된 경구용 루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면 매출은 적응증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러나 CP-690,550 뒤를 이어 임상 2상 중인 약물이 없으며 많은 약물이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많은 다른 JAK가 초기 개발단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업체 측이 밝히지를 않고 있다.

케릭스 바이오파마(Keryx Biopharmaceuticals)의 'KRX-211'과 리겔(Rigel)의 'R107s' 등 단지 2개 JAK가 전임상단계에서 포기를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개발 중인 JAK3 억제제를 보면 화이자의 'CP-690,550'이 임상 3상으로 가장 앞서 있다.

리겔 파마의 'R348'과 베르텍스(Vertex Pharmaceuticals)의 'VX-509'는 관절염, 류머티스, 건선 등 염증성 질환에 대해 임상 1상 중이다.

이밖에 와이어스, 노바티스, 리간드 등 일부 업체들이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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