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21% 고성장률 기록‥품질/마케팅 전략 개선 등

방글라데시 제약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IMS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방글라데시 제약 매출은 21% 급성장해 1분기 19%에 증가에 이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선진화된 생산 과정, 새로운 투자, 마케팅 전략 개선 등이 매출 성장의 동력이다.

국내 기업 중 옵소닌 파마(Opsonin Pharma Ltd)는 51% 성장했으며 이어 에스카예프 방글라데시(Eskayef Bangladesh Ltd), 드럭 인터내셔널(Drug International Ltd) 39% 등이 2분기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이외에 톱 10 성장률 업체로는 벡심코 파마(Beximco Pharmaceuticals Ltd), 인셉타 파마(Incepta Pharmaceuticals Ltd), 레네타(Reneta Ltd), ACI(Advanced Chemical Industries), 스퀘어 파마(Square Pharmaceuticals Ltd), 아리스토파마(Aristopharma Ltd), ACME Laboratories Ltd. 등이다.

보고서는 제품 품질 강화는 처방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소비자들의 최우선 우려는 제품 품질이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때 의사들은 이런 회사의 약물을 믿고 처방한다.

사람들은 상황이 좋을 때 의사들을 더 많이 방문한다.

보로사는 제품 품질 향상에 노력해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옵소닌 파마는 개선된 마케팅 전략이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제약사인 스퀘어 파마는 2분기 18% 성장했다.

회사측은 품질이 우수한 제품과 헬스케어 인식 증가는 성장 배경의 주요 이유라고 강조했다.

현재 방글라데시 제약시장은 700억 다카(Tk)로 추정했다.

방글라데사는 250여 개 제약사가 있다.

10대 업체는 Square, Beximco, Eskayef, Incepta, ACME, Opsonin, Renata, ACI, Aristopharma, Drug International 등으로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