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시장 2% 성장‥바이오·제네릭 각각 13%, 8% ↑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북미 API(원료의약품) 시장의 성장은 급격히 둔화됐지만 바이오 약물 출현으로 밝은 빛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컨설팅업체인 GMD(Global Markets Direct)의 새로운 보고서(North America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market analysis and forecasts to 2020)에 따르면 침체로 정부지출 감소는 고가 혁신적인 약물에서 시장이 멀어지도록 변화시키고 있다.

낮은 지출률은 북미 API 시장의 매출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올해 북미 합성 API 시장은 2%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시장은 바이오 API의 수요 증가와 제약 산업에서 증가하는 기술력은 주요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예상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오제네릭의 출현과 함께 이런 요인들은 바이오 API 시장 성장률은 2009~2020년 사이에 연 13%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의 비용 억제는 향후 수년간 제네릭 API 시장의 의미있는 확대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릭 API 시장은 2020년까지 연 8%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혁신적인 API 시장은 2% 성장률을 예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는 북미 API 시장에서 현재 6%에서 2015년 7%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를 예상하다.

캐나다 API 시장은 북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API 제품 출현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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