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장 높아‥미 제약사, R&D 투자율 증가

미국 제약사들이 유럽 제약사들보다 R&D 생산성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대학의 Donald Light 박사팀이 1982~2003년까지 미국, 유럽, 일본 제약사와 바이오기업들이 출시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의 수를 조사한 결과를 Health Affairs 온라인판 25일자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미국 제약사들은 R&D 비율을 고려할 때 실제로 예상보다 더 적게 신약을 개발했다.

유럽제약사들은 R&D 투자에서 예상보다 더 많은 신약을 출시했다.

일본 제약사들은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R&D 투자는 1990~2007년까지 5.2배 증가해 유럽 3.3배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미국 연구 생산성은 낮고 대형 제약사의 R&D 투자 비율은 제자리를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유럽에서 보장된 주요 신약의 수는 높고 R&D 투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투자는 1990년 미국은 33.3%를 차지했으나 2000년에는 47.8%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유럽은 49.1%에서 36.9%, 일본은 17.6%에서 15.3%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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