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윤리·품질 기준 제정‥비용·시간 절감

약물 임상연구가 지역별 차이가 없이 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RO협회(ACRO: 임상연구조직)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 임상실험은 미국과 유럽 기준과 적합하고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구유럽에서 임상실험의 급속한 확대는 최근 인도에서 연구 비난과 화이자의 나이지리아 항생제 '트로밴' 연구의 기억은 윤리와 안전성 기준이 개도국에서 적절성에 대해 의문이 들고 있다.

그러나 ACRO에 따르면 이런 우려는 CRO가 품질과 윤리 기준을 확실히 만들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선진국에서 CRO가 제공하는 GCP(good clinical practice) 교육은 다른 지역에서 적용된 기준에 적합하다.

보고서는 약물 개발 과정은 임상이 다국가에서 실시될 때 더 빠르다고 밝혔다.

환자 모집률 때문에 미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진행된 임상 3상 암 연구는 미국보다 해외에서 3배(1.9년 vs. 5.8년) 더 빨리 완료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개도국에서 임상실험의 품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은 미국, 서구유럽, 일본 등 지역에서 실시되는 기준이 없다면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지역에서 실시한 임상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만일 모든 지역이 같은 규정을 가지고 있고 같은 환자 재원이 있다면 생명을 구하는 약물을 보다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보고서는 모든 임상 실험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윤리규정을 국제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글로벌화된 임상실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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