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7억달러 규모‥신약이 발전 견인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향후 5년 간 3배 이상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디시즌 리소스사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일보, 유럽 등 선진 7대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2008년 2억달러에서 2013년 77억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급성장 이후 질병 유행 감소와 높은 효율적인 신약의 출현으로 2018년 시장은 34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3년까지 고성장은 새로운 치료제의 런칭과 약물 치료 인구 증가가 동력으로 분석했다.

로슈와 쉐링-푸라우는 시장의 유력한 주자로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화이자, J&J 등 많은 다른 회사들도 시장 점유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C형 간염 치료제 개발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버텍스, J&J, 미쯔비시 다나베의 '텔라프리비르'(telaprevir), 쉐링-푸라우의 '보세프리비르(boceprevir)' 등 프로테아제 억제제와 로슈/파마셋의 'R-7128', 화이자의 '필리부비르(filibuvir)' 등 폴리메라아제 억제제 등 최종 임상 중인 약물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표준 치료는 이런 신약의 도입으로 의미있게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약물은 현재 표준요법보다 효과가 우수한 복합요법으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