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3억달러 규모‥美, 46% 차지 증가세 둔화

의료 로봇공학(medical robotics)과 컴퓨터 지원 수술의 글로벌 시장은 향후 5년 간 연평균 20.5%의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리서치 업체인 BCC 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로봇공학과 컴퓨터 지원 수술(MRCAS) 기기 및 장비 시장은 올해 13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 시장은 연간 20.5% 성장해 2014년 33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2008년 MRCAS 시장의 52%를 차지했으나 다른 시장 보다 성장률(연간 17.7% vs. 23.3%)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2014년 미국은 시장 점유율이 46%로 감소할 전망이다.


정보 기술은 수술 등 인간 활동의 범위 확대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컴퓨터는 수술 활동을 지원과 용이하게 하고 수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수준을 높였다.

이런 컴퓨터, 전자 장비와 기구들은 MRCAS 혹은 미래 수술실로서 총체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계획된 기능은 수술을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수술 전문의에게 향상된 기교, 시각적 피드백, 정보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는 의사들이 직접 볼 수 없는 타이트한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의 필요성은 먼 이미지, 데이터 프로세싱과 피드백과 로봇 공학 등 의사의 눈과 손의 확장 부분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련 장비 시장은 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시장은 이미 연간 5억달러 이상으로 전체 수술 장비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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