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CD/APAP 처방건 톱‥브랜드는 리피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5대 약물 중 4개가 제네릭으로 나타났다.

IMS헬스에 따르면 작년 미국 처방 건수로 5대 약물 중 1위는 제네릭 진통제 HYCD/APAP(Hydrocodone/acetaminophen)로 2008년 1억 2400만 건이 처방돼 전년 1억 1900만 건보다 증가했다.

2위는 제네릭 항고혈압제 리시노프릴(Lisinopril)로 2007년 7050만 건에서 7550만 건으로 늘어났다.

이어 조코 제네릭인 심바스타틴이 4770만 건에서 6670만 건으로 급증했다.

제네릭 갑상선 호르몬인 레보티로신(Levothyroxine)은 5500만 건에서 6140만 건을 기록했다.

유일한 브랜드 약물인 화이자의 콜레스테롤저하제 리피토는 6510만 건에서 5790만 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금액으로는 브랜드 약물이 톱 5를 모두 차지했다.

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톱 5대 브랜드 약물을 보면 리피토(78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59억달러), BMS의 항혈전제 플라빅스(49억달러), GSK의 항천식제 아드바이어 디스커스(44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정신병제 세로퀄(39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들 톱 5대 약물도 조만간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제네릭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치료 계열로는 콜레스테롤제가 처방량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코데인과 복합제, 항우울증제,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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