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직접 제작

전공의들이 현장에서 환자 치료시 가장 필요한 내용만을 담은 현장 치료지침서가 제작, 출간했다.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들의 지도하에 전공의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Handbook of Internal Medicine』은 의학교과서에는 없지만 외래, 응급실, 병동 등에서 환자를 직접 치료할 경우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내과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소화기질환, 간질환, 심혈관질환, 내분비대사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내과 질환에 대해 실제 임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과 처치법 등을 다루고 있다.

또 게재내용을 자세히 찾아볼 수 있도록 참고문헌을 함께 기재했다.

주편집위원으로 이 책의 제작에 참여해온 이지연 전공의는 전공의 2년차 때 환자들과 접하면서 하루에도 수차례 치료의 방향을 결정내려야 하는 수련의들에게 교과서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치료가이드라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책의 제작 동기를 설명하고 앞으로 이 책이 전공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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