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 두 번째...1천여명 학자 참여

2005년에 개최될 제 8차 국제남성과학회 (ISA) 학술대회 개최도시가 서울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남성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자들이 참여하게 되며 그 규모나 학술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의 위상을 갖는 유일한 국제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ISA 학술대회에는 생식의학, 발생학, 유전학, 분자생물학, 내분비학, 성의학, 종양학 및 노인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에 종사하는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의 서울 유치로 지난 1993년 일본에 이어 두번째 개최국이 됐다.

2005년 6월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남성과학의 세계적 석학 65명이 초청돼 특강, 심포지엄, 워크샵 등을 통해 500편 이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1천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에 의한 질의 토론과 함께 향후 20∼30년 동안 급격히 성장 발전될 남성학분야의 미래 진단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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