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교체 않아‥각막염 등 위험 우려


콘택트 렌즈 용기의 70%가 오염돼 있으며 4개 중 1개는 대체하지 않는다고 미국 콘택트 렌즈 업체인 WatchDog Group LC가 최근 보고했다.

콘택트 렌즈 용기는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하고 매월 교체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렌즈 용기는 위험한 박테리아와 진균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용기의 약 70%는 과도한 사용으로 오염돼 있고 모든 콘택트 렌즈 착용자 중 23%는 용기를 교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택트 렌즈의 60%는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착용하고 있다.

콘택트 렌즈와 렌즈 용기는 패션 장식품이 아닌 의료기기이다.

그러나 렌즈 착용자들은 콘택트 렌즈는 비규정적이고 케이스는 부적절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콘택트 렌즈와 용액 제조업체들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본적인 위험을 해결하고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불결한 콘택트 용기를 교체하는 것으로도 수백만 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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