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 사용 중단 권고‥'메티마졸' 우수
보도에 따르면 의사들은 그레이브즈병(Graves' disease)이 있는 어린이 치료에 항상 PTU 혹은 메티마졸(methimazole)로 치료하고 있다.
다른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요오드이다.
그러나 PTU는 치명적이거나 간이식이 필요한 간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했다.
유니스 케네디 쉬리버 국립 아동보건 및 인간발달 연구소(Eunice Kennedy Shriver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 NICHD)의 Donald R. Mattison과 예일 약학대학의 Scott A. Rivkees 박사는 FDA 등에 보고를 보면 매년 약물 합병증으로 5~1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7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한 논문에서 의사들은 갑상선 항진증 어린이의 처음 치료에 PTU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Mattison 박사는 어린이 그레이브즈병 치료 가이드라인은 없고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러한 위험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제네릭과 브랜드 명 '타파졸(Tapazole)'로 판매되고 있는 메티마졸은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손상은 덜 심각하고 분명한 증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손상은 PTU와 달리 약물 사용 중단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메티마졸은 하루에 한번 사용해 2~3번 사용하는 PTU보다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