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보전성ㆍ빠른 효과 인기로 꾸준한 성장

간장약 하면 생각나는 캅셀제. 그 상식을 뒤엎고 ‘더블넥 앰플’이라는 독특한 제형으로 한해 2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헤포스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애주가들에게는 '술 깨는 약''으로 통하는 조아제약의 헤포스는 병용 음용이 가능하며 '더블넥 앰플' 제형이라 약효의 보전성이 높은 게 특징.

약물의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품질·고농축 액제라서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995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더블넥 앰플'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자사대표 품목인 헤포스시럽(간장활성화제)을 비롯해서 훼마틴-에이시럽(천연철단백조혈영양제), 바이오톤액(전신회복∙활성화, 강장제), 바소크린액(혈액순환개선제)은 등에 더블넥 엠플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블넥 앰플에 사용되는 붕규산 유리는 높은 열충격 저항과 우수한 화학적 내구성, 낮은 열전도율로 액제 의약품을 안전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자사 제품 중 20여 품목에 엠플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아제약 고정관 팀장은 "더블넥 앰플 제품들의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액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액제 의약품의 뛰어난 흡수성과 다른 의약품과의 병용투여가 가능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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