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크루셀 등 표적 가능‥150억 유로 이내

사노피-아벤티스의 신임 CEO인 Chris Viehbacher는 2009년 성장전략으로 중소규모의 백신, 제네릭, OTC 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사노피는 톱셀러 약물인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특허만료에 직면해 매출 하락을 메울 화이자-와이어스에 근접할 M&A가 필요하다고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Viehbacher는 150억 유로(190억달러) 이하의 중소 규모 인수에 대부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젠 Idec가 약 150억달러로 거론된 인수 범위에 들어간다고 분석했다.

사노피는 독일 백신 메이커인 크루셀(Crucell)의 인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오젠은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아보넥스',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 '리툭산' 등 많은 바이오 약물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사노피에게 보다 많은 미국 진입권과 R&D 파이프라인을 제공할 수 있다.

사노피는 현재 인수 논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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