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27% 급락‥매출은 3.7% 증가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작년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11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순이익은 76% 급감했다.

2008년 4분기 순이익은 1억 8200만 유로로 전년도 같은 기간 7억 5300만 유로보다 급격히 떨어졌다.

이익 감소는 2개 항암제 개발 중단과 바르제약과 특허분쟁 합의 등으로 14억 3000만 유로의 비현금성 자금이 지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조정한 후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6억달러로 13.9% 증가한다고 밝혔다.

2008년 연간 순이익은 38억 5000만 유로로 전년대비 27% 하락했으며 매출은 276억 유로로 3.7% 증가했다.

주요 약물의 매출은 항응고제 러브녹스가 27억 유로(+10.6%), 항혈전제 플라빅스 26억 유로(+10.5%), 항암제 란투스 24억 유로(+27.7%), 탁소텔 20억(+13.2%) 등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