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재발·사망 위험 36% 감소 밝혀

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항암제 '조메타'(zometa)가 폐경후 여성의 초기 유방암 재발이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의 Michael Gnant 박사팀이 실시한 임상 3상에서 조메타는 폐경후 여성의 초기 유방암 재발을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메타와 수술 후 호르몬 치료를 병행한 환자들은 화학요법 단독치료군보다 재발이나 사망 위험이 36%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조메타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그룹은 유방암 종양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번 임상에서 조메타는 직접적으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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