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제약사, 비용절감위해 주문 지속

중국 CMO(계약제조조직) 시장은 2007년 7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프로스트&설리반(Frost & Sullivan)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체 아웃소싱 시장은 전자 등 일부 분야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는 반면 제약 공급자들은 폭풍우에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분야에서 기본적으로 단단하기 때문에 제약산업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중국 기업들은 원료의약품, 부형제, 중간재 등 초기 물질 제조 계약에 강력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헤파린 불량으로 중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은 원료의 주요 공급자로서 중국을 계속 찾고 있다.

중국이 선진국보다 비용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아웃소싱은 예상된다.

제약사들은 높은 비용압박에 직면해 있고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선진국에서 CMO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침체로 고통을 겪기보다는 중국 CMO 분야는 특허보호된 물질과 불소화 화합물 등 보다 높은 가치를 추가한 제품을 제조하는 공급자들에게 이익을 되고 있다.

불소화 화합물은 제약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광역 CMO 시장을 넘어 연간 20%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지속적인 탄력이 필요하다.

인도는 2차 제조와 서비스 개발에 더 많이 중점을 두는 반면 중국은 1차 원료 공급자로 발전했다.

중국은 현재 점점 2차 제조자로 시작하고 있는 반면 인도는 자체의 1차 제조 분야를 촉진하기 위해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

인도의 제약 제조산업은 작년 중국 올림픽으로 기본 화합물 가격 급증은 물론 일부 원료 공급 부족, 중국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공장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 타격을 입었다.

중국과 인도는 경기침체로 인해 비용 절감을 원하는 대형제약사들로부터 CMO 구매는 더 활황을 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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