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부터 4일간 KOEX에서 4개 유관학회 공동주최

알짜 건강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제1회 '국제 비만·다이어트 박람회' 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오는 5월2∼5일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균형된 식생활과 운동, 행복한 삶의 지름길'을 주제로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등 4개 유관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제전시회 전문회사인 '한국국제전시회'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의 사무총장인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교수는 "잘못된 식이요법과 불건전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해 오히려 많은 사람이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비만개선 및 국민건강증진의 올바른 정보를 교류함과 동시에 일반인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도 비만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이 크게 늘어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의 급격한 증가, 여성의 무리한 다이어트, 남성의 복부비만 등 '국민건강의 주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비만 해소를 위한 불법 의료행위, 불량 다이어트 식품이 판치고 있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만 예방 및 치료제, 기능성 식품, 운동 용품 등 최신 제품의 전시와 비만관련 질병 치료에 대한 의학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비만 체험 이벤트, 연령별 비만교육관 운영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장을 마련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 비만예방'에 관련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맇 예정이다.(02-76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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