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이어 3위‥시장 기회 높은 평가

중국이 아웃소싱 지역으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PricewaterhouseCoopers(PwC)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의 제약 아웃소싱 역동적 변화'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아웃소싱 최적지로 인도를 약간 앞섰다.

보고서는 아시아 각 국가들의 비용, 위험, 시장기회를 평가했다.

보고서는 아시아에서 제약 아웃소싱과 지역 결정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용 절감은 증가되고 있고 결정 주요 요소로서 성장 결과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들은 제약산업에서 아시아가 단지 시장과 제조 기지로서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전략적 시야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아웃소싱의 최상 지역으로 꼽았으며 이어 인도, 한국, 대만 등의 순이었다.


모든 요인에서 선두가 아니지만 중국과 인도는 선두 지역이 되기에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저비용과 보다 큰 시장 기회는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과 비교해 높은 위험을 상쇄하기에 충분했다.

강력한 시장 성장 잠재력은 한국이 3위를 차지한 중요 이유이며 인센티브와 세제 지원 등 대만의 바이오테크 산업의 활발한 지원은 4위를 차지하기에 충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시장기회에서 35.8점, 위험 29.9점, 비용 34.3점 등 총 100점을 받아 최상의 아웃소싱 지역으로 선정됐다.

인도는 시장기회 32.7점, 위험 31.0점, 비용 35.5점 등 99.2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시장기회 36.2점, 위험 32.5점, 비용 30.0점 등 98.7점, 대만은 각각 34.0점, 32.5점, 31.8점 등 98.3점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97.6점), 호주(96.6점), 인도네시아(94.2점), 말레이시아(94.3점), 싱가포르(92.2점) 등 순이었다.

부분별로 보면 비용측면에서는 캄보디아가 세금과 규제 비용 36.7점, 인프라 비용 27.8점, 임금 35.4점 등 9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99.9점), 인도(97.8점) 등의 순이었으며 중국은 94.4점으로 4위로 쳐졌다.

한국은 세금과 규제 비용 34.8점, 인프라 비용 29.9점, 임금 18.0점 등 82.7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위험 요인을 보면 호주가 인프라 위험 19.9점, 법률 위험 19.4점, 경제적 위험 19.3점, 인적자원 위험 19.4점, 지정학적 위험 22.0점 등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96.5점), 일본(95.4), 대만(92.4), 한국(94.2) 등의 순이었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84.9점, 88점으로 9위와 7위를 기록했다.


시장 기회 부분에서는 일본이 제약시장 성장률 29.1점, 현재 시장규모 36.5점, 현재와 미래 헬스케어 수요 34.8점 등 100.4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성장률 35.3점, 시장규모 34.7점, 헬스케어 수요 29.6점 등 99.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98.6점), 호주(94.1), 대만(93.7), 인도(89.7) 등의 순이었다.


아웃소싱 지역을 선택하는 동기로서 비용보다 다른 중요한 요인은 가장 저렴한 비용이 기여했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2개 부분에서는 가장 저렴한 국가이지만 시장 기회의 위험과 부족은 높은 수준에 있어 전체에서 하위권에 맴도는 원인이 됐다.

위험은 지정학적, 인프라, 법률, 경제와 인적 자산 위험을 고려했다.

이러한 국가 이외에는 위험 분야에서 우수하지만 비용이 비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이미 확립된 지역들이 있다.

보고서는 현재 시장 규모와 향후 헬스케어 기회 때문에 일본이 가장 중요한 시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전체 3위로 주목할만한 시장 기회를 가진 것으로 진단했다.

이는 강력한 성장률과 이미 거대 시장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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