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간 13.5% 428억달러 규모‥기술 발전

서구 유럽의 전체 약물 발견 시장은 향후 두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프로스트&설리반이 최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서구 유럽 약물 발견 시장은 2007년 174억달러에서 2014년 428억달러로 연간 13.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약물 발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질병과 관련된 분자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괄목할 진전을 했다.

이는 RNAi, 유전자 발현, 생세포 분석,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의 발전 등 기술 발전 덕택이다.

지난 25년 이상 제약산업은 생산증가, 비용 절감, 새로운 표적 접근 등 기술에 많은 투자를 했다.

그러나 R&D 투자 수준과 혁신적인 신약 개발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제약산업은 표적 확인과 밸리데이션, 보다 많은 후보약물 성분 생산의 개선과 개발 과정에서 보다 빨리 'ADME/Tox(전임상 과정의 물성 및 독성 발생 예측) 프로파일을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약물 개발 연구는 in vitro, in vivo, in silico 방법과 모델을 보다 우수하게 개발하기 위해 전환되고 있다.

조합화학(combinatorial chemistry), 약물유전학(pharmacogenomics), 높은 원료처리량 검사,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의 기술 발전은 신약 발견 프로그램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약물 발견의 미래 추세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관심 증가라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질병 단계의 척도나 복잡한 독성이 있는 바이오 마커를 측정하기 위한 기술 플랫폼의 발전은 약물 발견 과정에 유연한 진입을 위한 길을 보장하고 있다.

2005년 이후 바이오마커 발견은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투자를 받고 계약 연구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약물 발견 산업의 최대 동력은 암 분야이다.

암 징후는 쉽게 증상을 측정할 수 있지 않고 바이오마커는 약물 효과 테스트에 크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in silico 플랫폼의 사용으로 예상 약물 개발과 HCS(high content screening) 등은 약물 개발 시장의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높은 처리량 검사는 임상에 진입하는 신약의 수와 품질의 유망성을 평가하지 못한다.

성공 부족은 검사되고 있는 성분의 복잡성과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매우 적고 저분자량, 약물 조각으로 사용되는 FBDD(fragment based drug discovery)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조각은 성공적인 약물 개발의 중요 요인인 각 약물 후보의 전체 복잡성과 분자량 유지를 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신약 개발비용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안전성 문제로 많은 약물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다.

보다 우수한 표적 선택과 평가에 사용하는 예측 기술은 신약 후보 발견의 생산성에서 최상의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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