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바이오제네릭 수요 증가로 연 30% 이상 ↑

신흥시장과 선진 시장의 바이오 약물원료(API) 분야의 성장률 격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CPA(Chemical Pharmaceutical Generic Association)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는 2011년까지 30~35%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반면 서구 유럽 시장은 연간 10.6%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대형제약사들이 다소 건조한 파이프라인을 해결할 방법으로 찾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서 신흥시장에 투자가 증가해 강력한 입지를 만들고 있다.

보고서는 전체 제약산업은 혁신적인 API 개발을 위한 높은 비용 등 늘어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는 높은 실패 위험, 약가 압력, 경쟁격화, 특허 기간, 약물의 글로벌 성장률 둔화 등과 연관돼 있다.

이스라엘도 바이오테크 API 성장률이 30~35%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은 API 개발 회사에 대한 투자는 EU에서 개발 중에 있는 바이오 제품의 3/4을 차지하고 있는 다른 유럽 경쟁자들보다 앞서있다.

보고서는 바이오 촉매제도 전통적인 화합물 합성보다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는 것은 환경오염과 부작용을 줄이고 원유에 대한 의존을 감소 등이다.

예상한 연간 성장률의 30%는 2011년 33억 6000만달러로 예상되는 바이오제네릭 API 분야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이 분야의 성장은 EPO, G-CSFs, 인터페론 알파, 인성장호르몬 등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4개 제품의 수요가 주요 동력이다.

보고서는 극동 국가 중 인도는 이러한 수요를 개척할 최상의 설비를 갖추고 있고 바이오제네릭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는 인도의 증가하는 GCP(good clinical practice) 순응 연구, 발효 전문가, 서구식 사고, 지적소유권 수용 등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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