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 이하 기여‥시간·비용 절감 위해

제약사들이 인터넷을 통한 약물 임상실험 참가자 모집을 보다 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일반인들에게 호감도가 열악한 제약산업은 임상 연구의 이해 부족과 복잡성은 환자 모집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을 보다 확대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리서치 업체인 데이터모니터가 밝혔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임상 실험에 참가할 모집되는 환자의 20%가 인터넷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는 임상의 약 90%는 환자 모집 문제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상실험 과정의 일반 비율과 제약산업에 매우 부정적이다.

환자 모집은 장기화될 수 있고 하루 지연될 때마다 손실은 늘어난다.

보고서는 제약사들은 임상 지연으로 60만~8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인터넷은 환자 모집의 질과 수에 의해 이익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특히 심혈관계질환이나 중추신경계 시스템 장애와 같은 대규모 임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이유는 다양하다.

제약사에 대한 낮은 호감도, 임상 실험의 복잡성 증가, 환자 안전성은 물론 승인을 받기 위해 임상실험의 진실성 입증의 중요성 증가 압박 등이다.

프로토콜의 복잡성 증가는 환자 모집과 유지 비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도미노 효과처럼 이는 지연으로 이어지고 연구비용 증가와 후보 약물의 첫 번째 마케팅 지위를 상실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보고서는 환자 모집 광고비로 매년 5억달러를 지출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15% 이하가 임상 연구의 기본적 이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가지 해결책은 임상실험 정보를 활발히 찾고 있는 환자들을 자연스럽게 유인할 수 있는 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이다.

또 연구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고 중도 탈락하지 않도록 인터넷 이용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웹사이트는 환자 교육과 더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온라인 접근은 의사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모집 경로를 보완한다.

또 TV, 라디오, 신문 등 매스미디어는 너무 비싸다.

임상실험 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환자 수요도 증가하고 지원자 경쟁도 강력해지고 있다.

충분한 환자 모집과 유지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그룹을 표적으로 하는 것도 같이 중요하다.

그러나 임상연구 정보를 찾는 환자를 위한 집중된 재원의 부족은 인터넷 정보가 난립된 만큼 환자들에게 장애가 되고 있다.

오프라인 접근도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릴리는 2006년 미국에서 'Everyday Heroes'란 대규모 교육 캠페인을 했다.

비록 이 캠페인의 목적이 직접적으로 환자 모집을 하지 못했지만 릴리는 매달 35% 이상 신청자가 쇄도했다.

현재 환자의 20% 정도가 인터넷으로 모집되고 있지만 온라인 모집은 환자들이 보다 철저히 대비할 수 있고 확산되는 정보를 지원할 인터넷 침투가 증가하는 만큼 확대될 전망이다.

제약사들은 환자 모집을 가능한 빨리 해야 하고 환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늘여야 한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