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13.7% 증가한 201억달러 규모

DNA 진단 기술의 글로벌 시장이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서치업체인 BCC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DNA 진단 기술의 세계 시장은 올해 106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시장은 연간 평균 13.7% 성장해 2013년 201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시장은 DNA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s), PCR(polymerase chain reaction-based assays), ISH(in-situ hybridization diagnostics), LOAC(lab-on-a-chip diagnostics)로 분류된다.

가장 큰 시장인 PCR은 2008년 54억달러에서 2013년까지 연간 11.9% 성장해 95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DNA 마이크로어레이는 2번째 시장으로 2008년 24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3.8% 성장해 2013년 46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CH 진단은 2008년 19억달러에서 2013년 39억달러 규모로 연간 15.8%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DNA 진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LOAC 시장은 2008년 8억 9000만달러에서 2013년 21억달러 규모로 연간 18.7%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분자 진단과 분자 영상진단은 휴먼지놈프로젝트(HGP)의 완성 이후 연구에 큰 혜택을 받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특히 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고위험 환자를 확인하여 치료제의 반응 예측 또는 치료 동안 환자의 모니터링을 위해 분자 진단에서 바이오 샘플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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