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이지에프, 동아 -스티렌 공동 수상

제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대웅제약 '이지에프 외용액'과 동아제약 '스티렌 캅셀'이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신약개발조합은 대웅제약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이지에프’는 세계최초로 인체의 상처치유물질인 EGF를 의약품화에 성공한 국내 생명공학분야의 신약 1호로서, 동아제약의 '스티렌'은 천연물신약으로서 다국적 기업에서 독점하고 있는 항궤양제 시장에 국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자원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점이 선정돤 배경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신약개발상시상심사위원회는 대상 및 기술상에는 수상 대상이 없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신약개발연구 제 17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 Korea New Drug Award)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TV의 후원으로 1999년 4월 우리나라 의약산업계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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