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과 함께 10~12일 캠페인도 추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교통방송은 공동으로 한방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실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와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20여명의 한방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루 200여명의 진료가 예상되며, 오는 10일~12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방송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진료에서는 침·구·부항시술, 추나요법, 물리요법 및 한방검사 등이 환자들에게 실시되며, 진료실을 찾은 직업 운전자들은 누구나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김현수 회장은 “국민의 발로서 많은 역할을 하시는 직업 운전자분들이 상시적인 직업병에 노출되고 있다., 이같은 질환에 전문적인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며,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을 통해 운전자들의 적합한 운전환경 조성과 건강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업 운전자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에 이어, 한의협은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직업 운전자의 건강관리 및 생활건강, 음주 운전 예방 등 올바른 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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