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중간 수입식품 안전협력을 위한 '제4차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를 오는 3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협력위원회는 지난 2003년 체결된 '한·중 식품안전협력약정'에 따라 2004년에 설치했으며, 식품안전국장급을 대표로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국 수출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확대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지방 수입식품 기관간 정보교류를 위한 '경인식약청과 산동성 출입경검험검역국 식품안전협력약정' 추진과 양국간 식품기준 등에 관한 공동연구·조사를 위한 '한·중 식품안전 검사기술연구회'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며, 우리나라에서 중국에 인정한 국외공인검사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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