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단·비보이팀·가수 강산에 등 축하공연 다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29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청원초등학교 어린이 국악단, 비보이팀 블랙&스케일 크루, 가수 강산에, 드럼캣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은 “현 정부가 미래의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한의학을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국가가 책임지고 제도의 틀을 만들고 규제를 완화하여 객관화, 표준화, 산업화를 이룬다면 세계전통의학 시장을 우리 한의학이 주도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계획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행사를 계기로 참여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으로 한의학의 중흥기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53년 5월 29일 창립된 서울시한의사회는 현재 26개 분회, 3000여개의 한의원과 30여개의 한방병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원은 38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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