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군 매출 1위 차지 414억달러로 16% 성장

2007년 제약시장의 성장은 항암제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헬스에 따르면 2007년 항암제 시장은 16.7%의 고성장을 했다.

항암제는 약효군 매출에서 그 동안 선두를 지켜오던 콜레스테롤제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항암제 시장은 414억달러로 콜레스테롤제 시장 313억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항암제 시장의 성장은 허셉틴, 리툭산, 아바스틴 등 표적항암제가 주도했다.

리피토가 주도하고 있는 콜레스테롤 시장은 조코, 프라바콜 등의 제네릭 출시로 매출이 6.7% 감소했다.

이어 호흡기용약 시장은 286억달러로 12.3%, 항궤양제가 256억달러로 2.8% 증가했다.

항당뇨병제 시장과 항정신병제 시장은 두자릿수(각각 10.7%)의 고성장을 하면서 각각 241억달러, 207억달러 규모를 형성했다.

안지오텐신 II 길항제(AIIA)와 항간질제 시장도 각각 13.6%, 1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7위인 항우울증제 시장은 안전성 이슈로 성장이 6.8% 감소했다.

톱 10대 약효군의 전체 매출은 2416억달러로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의 36.4%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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