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6.4% 성장‥평균 R&D 투자 20% 넘어

지난해 세계 제약시장의 처방약 매출은 7120억달러로 전년대비 평균 6.4%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3045억달러로 4.2%, 유럽이 2062억달러로 6.7%, 일본은 622억달러로 13.1% 성장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는 585억달러로 4.2%,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320억달러로 12% 증가했다.

북미 시장은 세계 매출의 45.9%를 차지했으며 이어 유럽이 31.1%, 일본이 9.4%,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가 8.85, 라틴아메리카가 4.8%였다.

미국은 지난해 매출액은 2865억달러로 전년도 2761억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네릭 약물 시장은 645억달러 11%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앞질렀다.

세계 제약시장 성장률의 31%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이 기여했으며 미국은 역대 최하인 25.5%를 점유했다.

2007년은 25개의 순수 신약이 런칭됐다.

작년 10대 R&D 투자 업체를 보면 화이자(81억달러), 로슈(67억달러), 사노피-아벤티스(66억달러), 노바티스(64억달러), GSK(64억달러), J&J(53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51억달러), 머크(49억달러), 바이엘(38억달러), 릴리(3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연간 10억달러 이상 R&D 비용을 투자하는 업체들은 모두 24개로 조사됐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를 보면 UCB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로슈(39%), 바이엘(38%), 제넨텍(34%), 쉐링-푸라우(33%) 등은 30% 이상에 이르고 있다.

24개 업체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는 평균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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