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증정식ㆍ퓨전국악 공연 등 개최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오전 7시 송곡고(교장 왕춘정) 학생 100여명이 각 병동에 입원중인 18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80송이의 카네이션 증정식이 있을 예정이며, 이 중 50여명은 오후까지 어르신 ‘돌봄이’ 역할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입원환자, 보호자 및 인근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공연마당’을 준비한다.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여성 국악 실내악단 ‘다스름’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국악과 만나는 가요(마법의 성, 텔미) ▲국악과 만나는 재즈(Mo Better Blues, Libertango) ▲국악으로 만나는 우리민요(너영나영, 신뱃놀이) ▲국악으로 연주하는 팝송(Memory,제주의 왕자, 프론티어) 등 다채로운 퓨전국악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가정의달 행사로 인근지역의 동사무소 등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인근지역 경로당 등도 함께 방문에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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