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별 마술쇼, 영화상영, 이야기극, 풍선아트 등 다채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난 5일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간호사협의회(회장 이인실)의 주최로 2일 6층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에서 소아환자들에게 크레파스, 색연필 등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상계백병원은 환아,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철 마술사 및 최우현 학생의 마술쇼와 인형나라 인형극단(대표 한미영)의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은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간호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이야기극’,‘영화상영’,‘풍선아트’그리고 ‘선물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환아의 보호자는 “수술을 위해 아이가 병원에 입원을 해 있어 연휴와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해 줘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백병원과 동래백병원도 병원별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갖고 입원 및 외래 어린이환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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