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바이옥스' 논문 대필 의혹 열기 가열

미국 제약사인 머크가 퇴출된 골관절염 연구논문을 대필자를 고용했다는 주장은 미국에서 처방약물 마케팅 규제 완화 제안에 논란을 가열시키고 있다.

바이옥스는 심장질환 위험 증가로 2004년 퇴출됐다.

최근 미국의학회지인 JAMA에 발표된 바이옥스 보고서는 피어리뷰(peer-reviewed) 의료 리서치 연구의 정확성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FDA는 아직 승인받지 않은 약물을 오프-라벨(off-label) 마케팅을 위해 피어리뷰 논문 사용을 제약사에게 허락을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FDA의 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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