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등 두자릿수 성장‥미국 등은 둔화

세계 제약시장의 성장 동력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동구유럽 등 신흥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헬스에 따르면 미국 제약시장은 지난해 2865억달러로 3.8%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시장의 25.5%를 차지했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5대 시장은 1400억달러로 4.8% 성장에 머물렀지만 러시아(+20.2%), 터키(+17.2%) 등 중동구유럽 국가들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25.7%), 인도(+13.0%), 한국(+10.7%) 등이 지지하는 아시아 시장은 18%의 고성장을 했다.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시장은 424억달러로 11.6% 성장했다.

항암제가 치료약물계열 중 414억달러로 최대 시장이었으며 이어 콜레스테롤 약물이 337억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리피토,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은 2007년 톱셀러 브랜드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