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부데페리온 XL' 부작용 평가 후 결론

오랫동안 안전성 논란이 지속된 항우울증제 '웰부트린 XL'의 제네릭 버전 안전성 문제가 해결됐다.

미국 FDA는 16일(현지시각) 테바가 판매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웰부트린 XL의 제네릭 버전인 '부데프리온 XL' 300mg이 승인 요건에 적합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FDA는 부데프리온 XL이 두통, 피로, 불안 등 새로운 부작용이 보고된 후 조사를 했다.

FDA는 부데프리온 XL의 부작용 보고를 검토했으며 임팍스가 마케팅하는 다른 제네릭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했다.

FDA는 웰부트린 XL에서 제네릭 변경한 환자들로부터 85건의 부작용을 보고받았다.

FDA는 보고된 부작용의 한 요인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의 자연적 재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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