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재활·중풍재활 전문한방병원 자리매김

인천지역의 전문 한방병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던 ‘경원인천한방병원’이 ‘경원 길 한방병원’으로 새 옷을 입었다.

의료법인 길 의료재단 ‘경원 길 한방병원(원장 송윤경)’은 1999년 길병원의 모태가 된 동인천 길병원에 ‘경원인천한방병원’으로 개원했으며,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한방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경원 길 한방병원은 TRITON DTS 감압견인치료기를 도입해 추나요법과 한약물치료 등과 함께 비수술적 척추전문치료병원으로서의 시스템을 구축해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치료하게 된다.

동인천 길병원과의 한양방 협진을 통해 침치료, 한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중풍 마비질환의 재활치료도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발효한약학회(회장 이영종)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한약의 새로운 제형변화와 함께 발효한약을 통해 보다 높은 임상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 및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U-turn program’을 각 과 전문의가 연계, 치료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완화. 생활습관 교정 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한편 경원 길 한방병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CI도 변경했다.

새 CI는 바람개비 모양을 형상화해 끊임없이 새로움을 창조하는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제작됐으며, 청록색과 오렌지색의 색 배열로 전문성과 인간을 향한 배려와 사랑을 시각적으로 상징화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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