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총 6조 4380억엔 0.7% 성장

일본의 의약품 생산실적은 약가 인하 등으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후생 노동성이 2006년도 의약품 생산 실적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처방약과 OTC 등 전체 의약품 생산액은 6조 4380억엔으로 전년대비 0.7%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중 의료용약은 5조 8036억엔으로 1.1% 성장한 반면 OTC는 5993억엔, 가정 비치용약은 352억엔으로 각각 2.0%, 7.2% 감소했다.

약효군별로는 대부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전체의 20%를 차지하는 순환기계용약이 8.6%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일반약은 전년도에 10%를 차지했으나 2006년은 9.3%로 점유율이 줄었다.

출하 금액은 총 7조 9131억엔으로 2.9% 증가했다.

이 중 의료용약은 7조 2688억엔(+3.5%), 일반약은 6095억엔(-3.0%), 가정 비치약은 348억엔(-10.3%)을 기록했다.

일본 의약품 총 수입액은 1조 5648억엔으로 2.9%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7조 2688억엔으로 6.0% 늘어났다.

의료기기 생산액은 1조 6883억엔(+7.4%), 의약외품은 7558억엔(+5.0%), 위생용품은 548억엔(-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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