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환각 등 정신질환 가능성 추가 지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독감 치료제 '리렌자(Relenza)'가 정신질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미국 FDA로부터 최근 받았다.

미 FDA는 리렌자가 환각, 정신착란 등 부작용이 일부 환자에게 보고됐다며 주의사항을 추가할 것을 지시했다.

GSK는 지난달 관련 부작용을 의사들에게 알렸다.

대부분의 정신질환 부작용은 최대 독감 시장인 일본 어린이들에게서 보고됐다.

지난달 스위스제약사인 로슈도 타미플루에 대해 비슷한 경고문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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