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약제적정성 평가 결과

<자료실 첨부파일>규모가 적은 병의원이 종합병원보다 의약품 품목, 항생제 처방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민9,413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3/4분기 약제적정성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항생제의 경우 의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보다 지표 및 변동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치과의원의 경우 일수지표가 높고 빈도지표는 낮게 나타나고 있어 진료는주로 처치 위주로 이루어지는 반면 처방전 발행은 대부분 항생제 투여를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사제의 경우 의원이 일수, 빈도 지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로 급성기 질환 등의 1차 진료가 이루어지는 의원의 진료특성과 요양기관 종별 주사제 사용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약품비는 중증도 환자 비중이 높고 진료기간이 상대적으로 장기인 종합전문요양기관의 투약일당 약품비 및 수진자당 약품비가 의원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치과의원의 경우 투약일당 약품비가 수진자당 약품비보다 높게 나타나이는 처치위주의 진료형태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의료기관은 규모가 작을수록 투약품목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보건기관과 치과가 제일 적게 나타나고 있다.

일반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모두 규모가 작을수록 변동계수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기관 규모가 작을수록 기관간 약품목수 처방형태 차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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