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보건소와 26일 협약체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과 동작구보건소(소장 권선진)은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동작지역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중앙대학교병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중앙대병원 장세경 원장과 피부과 서성준 교수, 원영문 관리부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과 박효숙 지역보건과장 등 동작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지역 내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서성준 교수는 “3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동작구 아토피센터에 피부과 의료진을 파견해 아토피 상담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며, “향후 동작구보건소 내 어린이집 영유아 1만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관한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좋은 자료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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