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와 카두엣 제네릭 판매 금지

화이자와 인도 제네릭 제약사인 랜박시 간의 '리피토'와 '카두엣'의 특허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화이자는 25일 미국 델라웨어 연방 법원에 랜박시를 상대로 콜레스테롤제 리피토와 항고혈압제인 카두엣의 제네릭 버전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2016년까지 두 개 특허가 적용된 약물의 제네릭 버전의 판매 금지를 주문했다.

랜박시는 이미 리피토와 카두엣의 제네릭 버전을 2010년까지 판매 금지 판결을 받았다.

새로운 소송은 판매 금지기간이 6년 늘어났다.

리피토는 세계 최대 판매 약물로 지난해 127억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복합제인 카두엣은 지난해 5억6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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