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환자 호텔급 전용병동·치료공간 구축
개소한 완화의료센터(소장 최윤선 가정의학과)는 본관 8층에 호텔급으로 꾸며진 13병상의 호스피스 전용병동과 임종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특수목욕실,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앞으로 호스피스 전문가의 치료와 함께 암환자 정기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암센터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병행된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호스피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美 하버드의대 완화의료센터 크라우커(krakauer) 교수의 ‘미국 연명치료의 윤리적인 원리와 실제’ 등 총 5개의 연제발표와 함께 호스피스 치료와 윤리적 문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말기암환자 지원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 및 관련 연구를 시행하고, 교육 및 수련을 통한 전문가의 양성과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