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5개 병원 총 10개팀 참가…경쟁·단합 도모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차원으로 '제2회 백병원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하 병원별 QI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2개씩의 주제를 가지고, 총 10개 팀이 의료원 경진대회에서 최종 발표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 부산 등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병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백병원 간의 혹은 다른 병원들의 장단점을 벤치마킹하여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경진대회 심사결과는 팀별이 아닌 병원별로 시상하여 병원간의 경쟁과 단합을 높였으며, 대상은 'Radical subtotal Gastrectomy 표준진료지침 개발 적용(간호부)'과 '모유 수요 질 지표 관리(산부인과)'를 발표한 부산백병원이 차지했으며, 이외 병원별로 총 500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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