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조현정씨 등 5명...국민건강 증진 공로

올해의 보건복지 신지식인이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대회의실에서 2002년도 보건복지 신지식인 5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신지식인 뱃지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보건복지 신지식인은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박인출 보건산업벤처협회 회장, 김일권 동아대학교병원 직원, 세기스타(주) 이희영 대표이사, 동수원한방병원 박준하 원장 등 5명이다.

이들은 보건의료정보화, 환자만족 병원경영,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한 보청기 개발, 한·양방 협력진료 등의 업무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방법을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보급하고 국민건강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은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부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로 인간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회 건설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신지식인의 사고와 행동이 생활속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분야의 역대 신지식인 수상자(18명, 회장 대성약품 김재수 회장)들이 참석해 신지식인 선정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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