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 값싼 약 사용 증가 등 이익

미국에서 급증하는 의료비로 인해 입법가들과 공무원들은 의사들에게 연간 수십 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온라인 약물 처방의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개인과 공공부서는 전자 처방은 의료 과실 감소와 의사들이 저렴한 약물 처방을 유도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예비 의사들은 의대에서 온라인 처방 기술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이 많은 의사들은 디지털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종이없는 처방을 꺼려하고 있다.

대다수의 약국은 전자 처방전을 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미국의사들의 6%만이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자 처방을 위해 기술 쟁탈전을 벌이는 회사들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포드 자동차, 베리존, 월-마트는 헬스케어 비용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전자 처방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전자 처방이 확대되면 10년 간 290억달러를 정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부 업체들은 미국 의회에 전자 처방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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